싱가포르에 계신 학부모님들께 수학 이야기를 꺼내면 반응이 둘로 갈립니다. "여기 수학이 좋다던데 굳이 한국 걸 해야 하나요?" 그리고 "둘 다 시키면 아이가 헷갈리지 않을까요?" 둘 다 타당한 걱정입니다.
싱가포르 수학은 개념을 그림과 모형으로 이해시키는 데 강합니다. 한국 교과는 연산의 정확도와 속도를 훨씬 이른 시기에 요구합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같은 내용을 다른 학년에, 다른 순서로 다룹니다.
그래서 귀국했을 때 생기는 일은 "수학을 못한다"가 아닙니다. 개념은 아는데 또래보다 계산이 느려서 시험 시간 안에 못 끝내거나, 아직 안 배운 단원이 이미 지나가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5~7세라면 아직 커리큘럼을 걱정할 단계가 아닙니다. 이 시기에 잡아야 할 건 수 감각 하나입니다.
이 단계는 어느 나라 커리큘럼이든 겹칩니다. 그러니 유아기에는 충돌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식이든 싱가포르식이든 수 감각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학교 수학이 이미 잘 돌아가고 있다면 전부를 다시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 교과에서 따로 챙겨야 할 것은 두 가지뿐입니다.
주 2회 40분이면 이 두 가지는 충분히 따라잡힙니다. 학교 수학과 부딪치지 않고, 오히려 서로 보강이 됩니다.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한 시간 느립니다. 한국 저녁 8시 수업이 싱가포르 저녁 7시입니다. 방과 후에도, 저녁 식사 후에도 원하는 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전국 102개 동네의 유치원과 영어학원, 그리고 그 지역에 방문도 가능한 선생님을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리 동네 페이지에서 사시는 곳을 찾아보세요. 수업은 화상이라 목록에 없는 동네도 됩니다.
아이 학년과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단원을 알려주시면 무엇을 더하면 될지 안내해 드려요. 상담과 20분 체험 수업은 무료입니다.